▲ 오산시와 중국 후저우시 중국뷰티산업 자문단이 뷰티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한국스포츠경제 주승환] 오산시는 중국 후저우시 뷰티타운관리위원회 자문단과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태정 부시장은 지난 26일 후저우시 뷰티타운관리위원회 주건충 단장과 만나 양측의 뷰티타운 개발과 관련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시는 지난 달 중국뷰티타운 관리위원회와 뷰티산업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이날 회동에서 후저우시 자문단측으로부터 오는 9월  중국 뷰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중국뷰티산업 리더회의'에 참석을 요청 받았다. 또한 오산시의 뷰티타운과 중국뷰티타운 개발 과정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우량기업과 외국 유명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뷰티산업과 관광자원 연계를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중국뷰티타운은 화장품 뷰티산업 복합형 타운으로써 약 990만㎡ 중 330만㎡ 규모의 화장품 생산단지를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주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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