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대한체육회 체육인복지포털을 통해 2017년 제1차 맞춤형직업훈련 지원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은퇴선수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취업 현장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20세 이상 미취업 은퇴선수로 선수경력이 3년 이상인 운동선수 출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직업능력향상 교육에 대해 1인당 60만원(3개월 이내)까지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비를 지원하는 분야는 스포츠관련 자격증 취득과정, 취업을 위한 직업능력향상 교육 등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직업훈련과정이다. 특히, 이번 2017년 맞춤형직업훈련 과정은 고용노동부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청자 중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우대 선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체육인복지포털에서 얻을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2013년부터 은퇴선수 취업지원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체육인복지포털(welfare.sports.or.kr)도 운영해 상시적으로 체육 분야 채용정보, 취업자료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