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토론/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19대 대통령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경제 분야 후보자토론회가 오늘(28일) 오후 8시 MBC와 KBS1TV의 생중계를 통해 시작됐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사드 배치와 관련한 문제를 언급했다. 문재인 후보는 “사드가 안보 문제를 넘어서 경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며 “사드 문제는 다음 정부에 넘겨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억 달러는 한화로 약 1조 1천억이다.

심상정 후보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10억 지불’ 발언에 대해 “저는 돈을 못 내겠으니까 도로 가져가라고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드가 안보가 아니라 장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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