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주야 시리즈' 중 일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언주야 시리즈’가 화제다.

언주야 시리즈는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이종걸 의원을 풍자한 패러디물이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박영선·이종걸 의원도 ‘反 문재인’의 구도를 형성하며 탈당할 것으로 보였으나 끝내 탈당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정치 인생이 바뀌어버린 세 사람을 패러디한 것이다.

네티즌이 합성으로 만든 패러디 속 이언주 의원은 “오빠, 언니 먼저 (국민의당에) 가 있을게”라고 말하지만 박영선 의원과 이종걸 의원은 “언주야 나 지금 너무 행복해”, “언주야 당분간 전화하지 말랬지” 등의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당에 입당해 눈물로 안철수 의원의 지지를 호소하며 “안철수에게 모든 정치생명을 다 걸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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