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사진=KFA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신태용호의 16강 상대로 포르투갈이 결정됐다.

포르투갈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이란에 2-1로 이겼다. 1승 1무 1패(승점 4·다득점 4)가 된 포르투갈은 잠비아(2승 1패)에 이어 조 2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이뤄냈다.

포르투갈은 같은 시간 잠비아를 꺾은 코스타리카(1승 1무 1패·다득점 2)와 승점과 골득실(0)이 같았다. 그러나 다득점에서 앞서 16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오는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지난 26일 A조 2위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한국과 맞붙게 됐다.

이란은 1승 2패(승점 3) 조 4위가 되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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