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국민카드는 25일 서울시 금천구 ‘한국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 본사에서 차량 정비 자영업자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 사는 △‘카포스’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카포스’ 조합원 대상 물품 구매 지원 및 금융 서비스 제공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을 활용해 ‘카포스’ 이용 고객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무이자할부 등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카포스’ 소속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 물품 구매 관련 카드 혜택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 사 실무자로 구성된 제휴협의체를 통해 신사업도 발굴할 방침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가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신장의 발판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양질의 차량 및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생의 제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영업자와 고객 그리고 카드사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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