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홍대에 나타난 '프로듀스101 시즌2' 타카다 켄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아쉽게 탈락한 타카다 켄타가 홍대에 나타나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홍대에 나타난 타카다 켄타’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타카다 켄타가 홍대입구 지하철역에 등장해 팬들에 둘러싸인 모습이 담긴 사진이 포함됐다.

사진 속 타카다 켄타는 팬들의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어주고 자신이 실린 지하철 광고를 쳐다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앞으로 TV에서 볼 수 있길" "몸선 예쁜거봐" "일본 가지마. 한국에서 데뷔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 순위 발표식 결과에 따라 아쉽게 탈락한 연습생 타카다 켄타(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탈락이 아쉽지만, 후회는 없습니다”라며 “저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타카다 켄타는 지난 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총 20명이 생방송 경연에 진출하는 가운데, 24위로 탈락해 아쉬움을 샀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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