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고양시는 21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고양시 관내 및 인근지역의 30여개 강소기업이 참여해 25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직종은 ▲사무직 ▲물류 및 생산관리직 ▲기술직 ▲생산직 ▲서비스직 ▲영업직 등이다.

현장면접 이외에도 일자리상담관을 마련해 관내 소재한 일자리 기관에서 취급하는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장년 구직자들이 쉽게 알 수 없었던 숨은 일자리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력서 사진촬영과 이력서 사진촬영 및 중장년 건강 상담 등도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104만 시민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매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채용박람회를 실시하며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의 참여기업과 채용정보는 일자리센터 블로그를 검색하거나 고양시청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원태 기자 pres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