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 문재인 꿈 꾼 여성 1등/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꿈 꾸고 사인을 받은 한 여성이 복권에 당첨됐다.

나눔 로또의 즉석식 복권 ‘스피또1000’ 34회차 1등, 5억 원에 당첨된 여성 A씨는 “특별한 전략은 없었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꿈을 꿨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A씨는 “꿈에서 커피숍을 갔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있었고 너무 기뻐 사인을 3번 받았어요. 악수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꿈에서 대통령을 만났으니 복권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답했다.

평소 복권을 잘 구입하지 않았던 A씨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에 꿈이 생각나 복권 3장을 구입했다. 그 중 1장이 1등에 당첨된 것.

A씨는 당첨금으로 “우선 저축하고 아이 선물을 살 것”이라며 용처를 밝혔다.

한편 17일 발표된 759회차 로또 번호는 9, 33, 36, 40, 42, 43, 보너스번호32.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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