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메뉴 경진대회ㆍM.C. 페스티벌 내달 8일 평창서 개최
▲ 한화리조트 신메뉴 경진대회/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고객과 소통을 위한 이색 축제를 연다. 임직원들과 리조트 투숙객이 어우러지고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형태의 이벤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7월8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평창에서 제3회 신메뉴 경진대회(F&B Competition)와 제1회 M.C.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한다.

신메뉴 경진대회는 한화리조트가 운영 중인 전국 12개 리조트의 베테랑 셰프들이 솜씨를 겨루는 무대다. 셰프들은 각 리조트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소개하고 즉석에서 공개된 주제와 식재료를 이용해 조리경연도 펼친다. 관람객들은 셰프들이 만든 요리를 시식하고 투표도 할 수 있다. 관람객과 함께 이혜정 요리연구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경연진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메뉴는 전국 한화리조트에서 판매된다.

M.C.페스티벌은 끼와 재능이 넘치는 한화리조트 M.C.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M.C.는 메모리 크리에이터(Memory Creator)로 이름처럼 리조트 방문객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여행 친구’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조트에는 60여명의 M.C.들이 근무하고 있다.

▲ 한화리조트 M.C. 프로그램/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M.C.들은 페스티벌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들과 함께 체험존과 만들기존, 뽀로로탈인형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요술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바닷가 향초, 네온아트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 과일초콜릿, 어묵피자 만들기 등 요리 체험 교실도 열고 직접 타악 공연과 마술 공연도 선보인다.

설악 워터피아, 제이드가든 수목원 입장권 등의 경품이 걸린 현장 즉석 이벤트도 열린다. 한화리조트 공식 SNSㆍ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기 개그맨 정성호가 축제 사회를 맡았다. 축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입장요금과 프로그램 이용요금은 무료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한화리조트 고객과 임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결속력을 통해 상호간 친밀한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객을 위해 사이버회원과 모바일앱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화리조트 평창 객실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행사 전날인 7월7일에는 패밀리 객실을 10만9,000원, 행사 당일인 8일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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