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 주연 드웨인 존슨./사진=CJ CGV

영화 램페이지에 출연한 드웨인 존슨이 한국 배우 마동석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실제 대결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CGV는 1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램페이지'의 주연 존슨이 마동석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존슨은 마동석이 출연한 팔씨름을 주제로 한 영화 ‘챔피언’을 언급했다. 존슨은 “사진을 보니 당신도 장난 아닐 것 같다”며 “팔뚝도 엄청 굵네. 내가 당신(마동석)을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팔씨름 한판 해보자”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 네티즌은 “마동석 vs 더 락 팔씨름 대결 정말 세기의 흥미진진한 대결 예상함, 싸움으로 붙으면 드웨인 존슨이 우위에 있어 보이지만 팔씨름 대결은 우열 가리기 힘들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마동석이 집니다. 드웨인 존슨 어깨를 보세요”라는 의견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존슨은 미국 WWE에서 '더 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레슬러이기도 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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