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캡쳐

[한국스포츠경제 오의정]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김유정 분)의 왕자님 이영(박보검 분)의 실제 모델은 효명세자다.

효명세자(이영)는 1827년 약 3개월간 대리청정에 임하며 정무를 보기도 했다. 지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이영을 시험하는 순조의 말에 이영이 “(수렴청정을)못할 것 없지요”라고 답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극중 이영의 나이는 현재 19세. 역사대로 하자면 수명이 채 2년도 남지 않았다. 역사 속 효명세자는 21세의 나이로 승하했다. 이영은 조선왕조실록에 문학 등 예술에 능하고 어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3회만에 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4화에서는 세자 이영이 왕의 사순잔치와 청국 사신단 접대를 담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온라인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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