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애. /사진=KLPGA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신지애(28·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 엔)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신지애는 30일 일본 도치키현 나스가라스야마의 가라스야마조 컨트리클럽(파71·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1,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1타가 된 신지애는 이지희(37)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1위 호리 가토네(일본)는 5언더파 137타를 쳤다. 2위인 아마추어 나가노 미노리(일본)는 4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날 1타를 잃어 5오버파 147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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