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10월 셋째 주(13~19일)의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 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주간 버즈량 결산에서 2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이 기간 얻은 버즈량은 18만4,180건이었다. 탄탄한 팬덤의 반응을 알 수 있는 댓글(14만5,544건)과 SNS(3만7,954건)이 가장 많았다. 이 기간 뉴스 생산량도 682건이나 됐다. 가장 반응이 높았던 13일이었다. 이날은 멤버 지민의 22번째 생일로, 기사에 줄줄이 달린 댓글이 무려 3만7,904건이었다. 생일날 라디오와 TV 생방송에 출연하며 실시간 반응이 껑충 뛰었다. 마침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듯 팬덤도 움직였다.

4만 여건 이상 버즈량이 또 뛰었던 18일은 미국 빌보드 200차트 신기록 수립에 관한 칼럼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버즈량이 출렁였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윙스(WINGS)’로 빌보드 200차트 26위에 오르면서, 3회 연속으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진입에 대한 뉴스에 댓글만 3만5,564건이었다.

인피니트는 같은 기간 총 버즈량 8만1,016건으로 2위에 안착했다. 407건의 뉴스에 관련한 댓글은 6만4,610건이었고 SNS 반응은 3만7,954건이 됐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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