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부산 불꽃축제/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2016 부산 불꽃축제' 쓰레기 무단투기가 우려되고 있다.

22일 '2016 부산 불꽃축제'를 앞두고 시민들은 부산 일대가 쓰레기장이 되지 않을까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1회 부산 불꽃 축제'에는 130만6000여명이 다녀갔다. 부산시에 따르면 당시 쓰레기 발생량은 2013년(30t), 2014년(25t)에 비해 감소한 22t이었다.

'불꽃축제'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는 매년 골칫거리다. 서울시는 지난 8일 '2016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쓰레기 불법투기 등 집중 단속에 나섰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2016 부산 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수영구 광안해변로 부근에서 열린다.

최지윤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