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한/사진=제임스 한 페이스북.

[한스경제 박종민] 재미동포 제임스 한(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IMB 클래식에서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제임스 한은 2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TPC(파72·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내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제임스 한은 단독 선두 아니르반 라히리(인도·19언더파 197타)에 5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제임스 한은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렸다.

강성훈(29)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2위, 김시우(21·CJ대한통운)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왕정훈(21)은 재미교포 케빈 나(33)와 공동 40위(6언더파 210타),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공동 45위(5언더파 211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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