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주에 이어 10일 오후에도 보수단체 집회에 나와 탄핵에 반대하는 주장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윤창중 전 대변인은 9일 탄핵 가결 이후 자신의 블로그 ‘윤창중칼럼세상’에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윤창중은 “법치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인민재판, 여론재판, 인격살인 등으로 일관한 끝에 불러온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결은 반헙법적인 것으로, 원천무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법치민주주의를 존중하는 절대다수의 국민은 탄핵에 참여한 새누리당에 대해 응징을 주저하지 말하야 할 것이며, 나는 이같은 새누리당에 대한 응징 작업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자신의 블로그 ‘윤창중칼럼세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또한 조선일보 구독 거부와 TV조선 폐지 운동을 장려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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