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타이스/사진=KOVO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을 물리쳤다.

삼성화재는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2(25-23 20-25 25-21 19-25 15-11)로 이겼다. 1위 대한항공은 10승 4패(승점 28)로 선두 자리를 지켰으며 5위이던 삼성화재는 7승 7패(승점 24)로 우리카드(7승 7패·승점 23)를 밀어내고 4위로 도약했다.

삼성화재는 2연승을 질주했으며 대한항공은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끝냈다. 전날까지 올 시즌 치른 대한항공전에서 두 차례 모두 진 삼성화재는 시즌 전적을 1승 2패로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KGC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3 26-24)으로 눌렀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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