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 후 촛불집회에 참석한 허클베리피와 나아람 부부/사진= 허클베리피 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12월 10일 열리고 있는 7차 촛불집회에 가수 DJ DOC와 이은미, 권진원, 볼빨간사춘기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이승환, 양희은, 한영애 등 많은 가수들이 촛불집회의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한층 더 성숙하고 의미 있는 집회를 위해 많은 가수들의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혼여행 대신에 촛불집회에 참석한 가수 부부가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랩퍼 허클베리피와 가수 나아람 부부의 이야기다.

지난 3일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나아람은 자신의 SNS에 “결혼식 끝나고 같은 웨딩홀 건물에 있던 사우나에서 씻고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가수 여러분들 정말 멋있습니다”, “허클베리피와 나아람 부부 정말 멋져요”, “닮고 싶은 부부네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이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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