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뉴스룸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인턴기자] JTBC 뉴스룸을 진행하던 손석희 앵커의 강한 한 마디가 눈에 띈다.

JTBC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 앵커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 총장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는 행보에 일침을 가했다.

손 앵커는 “누군가는 오랜만에 돌아와서도 처음으로 택한 방법이 바로 그 ‘보여주기’였습니다. 익숙지도 않은 무언가를 어떻게든 해보려 애쓰다가 오히려 구설에 오르고”라며 반 전 총장의 ‘턱받이 봉사활동’을 꼬집었다.

손 앵커는 이어 “버스비를 암기하고 기차표를 끊는 방법을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사이에 그들이 정작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아니면 평소에도 잘 들르든가”라고 강한 한 마디를 던져 갈무리했다.

반 전 총장은 한 장애인 시설에 들러 식사 도우미 봉사에 나선 당시 턱받이를 둘러 구설수에 올랐다. 앞서 귀국 당일인 12일에는 지하철 귀가에 나섰다가 승차권 발매기 지폐 투입구에 2만원을 넣어 논란이 일었다.

김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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