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외화 ‘23 아이덴티티’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25일 하루 동안 28만 3,6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 1,843명이다.

지난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재심’ ‘’싱글라이더‘ 등 한국영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개의 인격을 연기한 제임스 맥어보이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같은 날 재심'은 17만 9,371명을 동원, 171만 5,003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창욱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7만 6,660명을 동원, 누적관객 230만 3,695명을 나타내며 3위에 안착했다. 이병헌 주연의 '싱글라이더'는 6만 35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 7115명이다. 

사진=UPI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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