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애 췌장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사진=SBS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촬영을 강행했다.

동료 배우 금보라는 KBS2 ‘시간을 달리는 TV’의 ‘독한여자 특집’에서 김영애를 언급했다. 금보라는 “김영애는 정말 독하다”며 MBC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췌장암 진단을 받고도 촬영을 이어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애는 한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암투병 사실을 숨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영애는 SBS ‘닥터스’ 유혜정(박신혜)의 할머니 역,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최곡지 역 등을 맡았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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