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서아]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자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발생, 알레르기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면역체계가 불안정하거나 악화돼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히 반응하는 질환이다.

꽃가루나 집 먼지 진드기 등 흔히 알려진 알레르기 항원뿐 아니라 일교차, 습도차, 미세먼지에도 쉽게 증상이 발생해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한다.

▲ 삼성전자의 ‘블루스카이 6000’은 강력한 청정 기능은 물론 청소·관리가 간편한 가습 기능까지 더 해진 신제품이다./삼성전자

국민건강보험이 2010~2015년 알레르기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3~5월 사이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천식 환자 발병 빈도가 높다.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피부염 증상도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적 요인을 파악해 제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황사와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 알레르기 증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23일 업계에 따르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모자, 마스크, 긴팔 의복 등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귀가 후에는 목욕을 통해 피부에 묻은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고 옷은 먼지를 잘 털어낸 후 세탁한다.

봄철 알레르기 케어에는 무엇보다 실내 환경 관리가 필수다. 특히 실내에서 먼지를 턴 경우 음식을 한 직후에는 실외보다 높은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

하지만 환기를 시킬 때도 미세먼지가 심하면 창문을 열기가 곤란하다. 이때는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공기 청정기를 가동 할 때도 가습기를 함께 사용해 습도 조절을 해 주면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삼성전자의 ‘블루스카이 6000’은 강력한 청정 기능은 물론 청소·관리가 간편한 가습 기능까지 더 해진 신제품이다. 초미세먼지와 0.02㎛ 크기의 나노 입자까지 99% 걸러 주는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이 장점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정수 순환’ 방식의 자연 가습 공기청정기로 물을 계속 순환시키는 구조로, 물때·세균·미생물 등 오염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고인 물을 없앴다. 

또 집안 먼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진공청소기만 돌리는 것 보다는 물걸레질이 동반된 물청소를 하는 것이 미세먼지를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실내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 줘 효과적이다.

필립스 ‘아쿠아 트리오 프로 청소기’는 번거로운 진공 청소와 물 걸레질, 건조 과정을 단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기능 청소기다. 알러지 케어 기능이 포함돼 각종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차단하는데 가장 적합하다.

최대 99%의 박테리아를 박멸하고 각종 알레르기 유발항원, 미세먼지, 진드기 또는 꽃가루를 99.95%까지 제거해 준다. 

업계 관계자는 “진공청소와 물청소가 한번에 가능한 청소기, 공기청정 기능에 가습기능을 더한 공기청정기들이 봄철 가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에게 인기”라고 말했다. 

임서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