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 우리은행, 여자농구 우승 기념 예금 완판…‘추가 판매’

▲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출시된 지 3일 만에 완판된 ‘위비여자농구 V9 정기예금’을 5,000억원 한도로 추가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1.8%이며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우리은행 고객분류 등급이 로열등급 이상인 고객, 신규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고객이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 국민은행, 영업점 52곳에 스마트 매니저 배치

▲ 국민은행 스마트매니저가 고객의 금융업무를 돕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국민은행이 52개 영업점에 객장관리 전문직원인 스마트매니저 52명을 채용해 배치했다. 스마트매니저는 은행을 방문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간단한 업무는 직접 처리해주는 객장관리 전담 직원이다. 업무별 창구안내 등 객장 안내 서비스와 더불어 태블릿 PC를 통해 카드교부, 자동이체 등록, 입출금내역 통지 등의 제신고 업무를 수행한다. 자동화기기(ATM)에 익숙하지 않은 노령고객의 ATM 입출금 업무도 지원한다.

■ 신한은행, 5억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신한은행이 5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무보증 선순위채권을 발행했다. 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포인트를 더한 2.875%다. 총 142개 기관에서 19억 달러의 주문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57%, 미주 25%, 유럽 18%의 분포를 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에 대한 선 조달을 마쳐 금융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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