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방탄소년단이 남미에 이어 북미에서도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2일(현지시간) '윙스 투어' 남미 콘서트를 마치고 미국 뉴욕에 도착, 미국 빌보드와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초이스 등 현지 음악 전문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뉴욕 빌보드 본사 앞으로 팬들이 몰려들었다. 또 생중계 된 라이브 인터뷰는 접속자 수 1만 8,000명을 돌파하며 빌보드 라이브 인터뷰 사상 최대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와 라이브 인터뷰에서 한국 가수 최고 순위인 '빌보드 200' 26위에 오른 소감과 '윙스 투어' 북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국의 온라인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는 방탄소년과 인터뷰에서 미국 내 K팝 인기와 '윙스 투어' 매진 기록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초까지 미국 뉴어크, 시카고, 에너하임 등을 돌며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빌보드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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