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사진=정다래 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전 수영선수 정다래가 화제다.

정다래는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추성훈, 광희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에 정다래의 발언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정다래는 2010년 축구선수 박지성에게 “박피 좀 하시지”라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정다래는 “남자 스포츠 스타들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시냐”는 기자의 질문에 “박지성 선수가 최고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기자가 “돈 때문에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분위기를 이어가 해당 발언이 와전되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래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우선 난 아무것도 아닌 그냥 운동선수이지만 그렇게 큰 세계 스타를 두고 얼굴로 놀아난 적이 없다"고 결백했다. 또한 자신을 낮추며 선배 선수에 대한 예의를 갖췄다. 죄송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수영 얼짱’ 정다래에 대해 “너무 예뻐졌다”, “국가대표라는 무게를 놓고 이제는 편하게 자기 삶 즐기시길”, “몸매도 너무 예쁘다”, “박태환과 수영계 투톱이었던 정다래 선수 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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