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에 빛나는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나들이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조준한다.임성재는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장동규, 정세윤, 임예택 등 3명과 공동 선두에 포진했다.임성재는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다. 그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박은신, 이정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방신실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꿰찼다.방신실은 2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그는 2라운드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6타를 줄인 2위(11언더파 133타) 최민경에 1타 앞섰다.방신실은 "오늘도 체력적으로 쉽지 않아서 '집중력을 최대한 잃지 말자'고 생각했다. 샷마다 최선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태극기의 디자인 요소들을 모티브로 한 특별한 크롬소프트 ‘코리아 트루트랙’ 골프볼을 선보인다.이번 ‘코리아 트루트랙’ 골프볼은 캘러웨이골프의 대표 프리미엄 골프볼 크롬소프트 라인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아 탄생했다. 태극기의 태극무늬는 트루트랙의 패턴으로, 건곤감리 부분은 플레이어 넘버로 디자인해 조화로움을 극대화하여 완성했다.크롬소프트 골프볼 라인업은 코어부터 커버까지 모든 부분이 새롭게 바뀌었다. 고성능 투어 우레탄 소프트 커버는 숏 게임에서 향상된 스핀과 부드러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KIA 타이거즈 투수 출신 윤석민(38)이 7번째 도전만에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 본선은 지역 예선 통과자 및 예선 면제자 총 242명이 출전한다. A조(121명)와 B조(121명)로 나뉘어 진행되고 A, B조에서 각각 상위 25명씩 총 50명이 KPGA 프로로 선발된다. A조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렸고 B조는 25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윤석민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를 제패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코르다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20만 달러(약 16억5000만 원)의 주인공이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10년 차를 맞은 최은우(29)는 놀라울 정도로 표정 변화가 없다. 포커페이스로 유명한 ‘골프여제’ 박인비를 떠올리게 할 정도다.최은우가 19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6818야드)에서 진행된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 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이자 첫 2연패를 차지한 데에도 침착한 성격과 강인한 멘탈이 큰 몫을 했다.그는 마지막 날 16번홀(파5)에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고군택이 연장 접전 끝에 올해 신설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고군택은 21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이승택을 꺾고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 원이다.아울러 고군택은 첫날 11언더파 61타를 쳐 코스 레코드를 세운 뒤 나흘간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달성해냈다.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친 고군택과 7언더파 65타를 때린 이승택은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최은우(29)가 14번홀(파4) 버디로 우승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최은우는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그는 공동 2위(7언더파 209타) 이동은과 정윤지를 1타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자 대회 첫 2연패다. 우승 상금은 1억6200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시즌을 치르는 임진희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셋째 날 단독 4위로 올라섰다.임진희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런즈의 칼턴 우즈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추가했다.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임진희는 악천후로 인해 3라운드 경기가 중단된 시점에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2번 홀까지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단독 선두 아타야 티띠꾼(태국)과는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최은우(29)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최은우는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그는 공동 2위(7언더파 209타) 이동은과 정윤지를 1타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자 대회 첫 2연패다. 이 대회에선 이전까지 2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또다시 우승을 눈앞에 뒀다.셰플러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펼쳐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으며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친 셰플러는 2위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윗줄을 차지했다.셰플러는 앞서 15일 생애 2번째 마스터스 우승을 거뒀다. 시즌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첫 타이틀 방어에 한발 더 다가섰다.최은우는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최은우는 박현경, 정윤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홀아웃했다.최은우는 악천후 속에서도 자신의 흐름을 잃지 않았다. 11번홀(파4)까지 버디 4개를 낚고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다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고군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고군택은 20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단독 선두에 올랐다.고군택은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쳐 선두에 오른 이후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두게 된다.박은신은 2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정윤지(24)가 '행복한 골프'를 다짐했다.정윤지는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권에 올랐다.정윤지는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투어 통산 2승째 달성에 도전한다. 다음은 정윤지와 일문일답.-경기 소감은.오후에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얼마만인가요. (기자회견장에는) 1년에 한번 올까말까 하는데요?”박현경(24)이 기자회견장을 들어오면서 환하게 웃었다.박현경은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선두로 홀아웃했다.경기 후 만난 박현경은 “어제 전반까지 오버파 스코어라 후반에 내려놓고 플레이를 했더니 잘 풀렸다. 샷 감각을 유지한데다, 어제 후반부터 퍼트가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황정미(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둘째 날 홀인원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황정미는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 13번홀(파3)에서 날린 티샷이 그대로 홀컵에 들어가면서 홀인원을 기록했다.생애 첫 홀인원이자 올 시즌 KLPGA 투어 3호 홀인원이다. 황정미는 홀인원 부상으로 4000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세트를 받게 됐다.황정미는 KLPGA 투어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 출신인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임진희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임진희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함께 공동 선두(8언더파 136타)를 꿰찼다.임진희는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이후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쳐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기대 이상의 갤러리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19일부터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리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갤러리 집계 결과 1라운드에서는 약 3200명이 대회장을 찾았다”며 “지난해 대회 1라운드 약 2080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전했다. 1라운드가 평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갤러리 수다.첫날 대회장에선 올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챔피언 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왕(3승) 고군택이 올 시즌 2번째 대회인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에서도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고군택은 19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가 된 고군택은 첫 날에 이어 둘째 날도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2위는 6타를 줄인 박은신이 올랐다. 그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고군택을 바짝 추격했다.자폐성 발달 장애 골퍼 이승민은 2타를 줄이고 공동 16위(6언더파 138타)로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최은우(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사상 첫 2연패 및 2회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디펜딩 챔피언 최은우는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그는 오후 5시 현재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최은우는 201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여태까지 이 대회에서는 2연패는 물론 2차례 이상 우승한 선수도 배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