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틀리프./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 박종민]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2-78로 승리했다. 삼성은 챔피언결정전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다.

이날 삼성의 라틀리프는 29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플레이오프 26번째 더블더블이다. 크레익은 23점, 문태영은 13점으로 라틀리프를 도왔다. 인삼공사에선 사이먼이 30점, 이정현과 오세근, 문성곤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결국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두 팀의 5차전은 30일 오후 5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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