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볼러 도전 김수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프로볼러 도전' 김수현이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김수현은 22일 경기도 수원 빅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실기 평가전 1일 차에서 4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총 15개 게임이 진행됐으며, 오후 1시까지 8개 게임이 열렸다. 김수현은 221점, 278점, 211점, 264점, 224점, 191점, 234점, 222점을 기록, 평균 230.6점으로 114명 중 4위를 차지했다.

유청희 한국프로볼링협회 홍보 이사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김수현과 함께 선발전에 나선 FT아일랜드 이홍기는 20위에 올랐다. 209점, 246점, 278점, 181점, 224점, 164점, 208점, 195점으로 평균 213.1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다음날 2일 차 경기를 치른다. 합계 평균 190점 이상을 기록하면 프로 볼러로 선발된다.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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