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중 1.38% 상승한 8만 900원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8만원선을 재차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후 2시 32분 기준 전일 대비 1.38% 상승한 8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선 26일에도 2년 3개월 만에 장중 8만원선을 돌파한 바 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주가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된 우려로 인해 메모리 업황 호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HBM에 대한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되고 있는 만큼 본연의 업황을 반영한 주가 움직임을 기대한다”며 “역사적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은 동종업체 내에서 단연 돋보인다”고 전했다.
권현원 기자 hwkwon@sporbiz.co.kr
권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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